이슬람 문화에 대한 소개

소개글

이슬람 문화에 대해 느낀점과 비평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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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이슬람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서구화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우리들은 미국문화로 대표되는 서구화된 문명세계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고있다. 또, 그 외의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유럽권 사람들의 생활양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아시아권 국가인 중국, 일본등의 나라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권 문화는 지리적으로도 접하기 힘들고 우리 문화와의 공통점도 찾아보기 힘들다. 오직 우리에게 비춰지는 이슬람은 수도권 공장밀집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전부이다. 따라서 이슬람 사람들을 문화도 물질문명의 혜택도 누리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정도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는 전세계인들의 이슬람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주었다. 이슬람인들은 과격한 테러리스트들이고, 인권과 경제발전은 제쳐둔채 같은 민족끼리 종교적 싸움만을 일삼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이러한 관점을 확산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우리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CNN, BBC등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이슬람권 기사들을 통하여 왜곡된 이슬람 문화를 만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나 역시도 아랍계 외국인 노동자를 마주치면 ‘먼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불쌍한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에서 테러를 계기로 이제는 ‘나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모르는 위험한 사람들이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러한 생각이 테러를 당한 미국 국민들에게 뿐만 아니라 유럽 선진국들을 비롯한 아시아권 나라에도 널리 퍼져있다.
그렇다면 왜곡된 이슬람의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2003년 여름 나에게 이슬람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항공기 경유를 위해 우즈벡키스탄 공항에 5시간 정도 머물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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