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맨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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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로맨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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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뉴로맨서(Neuromancer)를 읽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헤맸다. 내가 SF소설까지는 아니라도 SF소재를 좋아하지만 영화관에서 스타워즈를 보면서 잠이 들고,
최첨단 CG를 자랑하는 킹콩영화를 보면서도 잠이 든다. 그런 SF소재들을 보면
“꿈같은 소리 하네.“ 라는 느낌 이럴까? 그다지 나의 관심을 집중시키지는 못한다. 뉴로맨서도 여느 SF소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처음에는 생소한 설정, 낮선 용어들, 또한 스토리보다는 현상이랄까? 사상이랄까? 설정자체에 중점을 두어서 그런지 스토리가 뚜렷이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미래의도시라는 설정에 케이스라는 이름의 사이버스페이스 카우보이라는 특이한 직업(?) 몰리라는 여자 경호원이 인공지능을 추적하면서 현실에 있는 세계와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공간을 넘나들면서 야기되는 스토리이다.
내용은 미래의 대해 냉소적이며, 미래가 소재이니 만큼 어두운 은빛만큼이나 미려하면서도 쇳소리 마냥 거칠다. 핵전쟁이 발생한 뒤 거대 대기업이 지구를 지배하는 새로운 세력이 탄생 하면서 생겨난 것이 바로 이 인공지능(AI)이라는 것이다. 재벌 그룹 테시어 애시풀이라는 대기업이 탄생시킨 두 개의 인공지능은 하나로 합체하여 새로운 공간을 장악하려고 한다.
이 부분은 언젠가 탐 크루즈가 주연했던 미래의 예견된 범죄를 예방하는 내용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났다. 하지만 육체가 없는 인공지능 1호(윈터뮤트)는 사람이 손에 의해 또 다른 인공지능과 결합하게 되어 있고 그 때문에 주인공 케이스가 선택된다.
많은 SF영화들에서도 보여지 듯 우리의 예정된 미래는 어둡고, 파괴적이고, 냉혹하다. 이 책 역시 유토피아라기보다는 디스토피아 쪽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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