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교선 기독교 문화읽기 - 박두진의 생태주의 패러다임에 대하여

소개글

서울신학대학교 교선 기독교 문화읽기 - 박두진의 생태주의 패러다임에 대한 과제물입니다.
이자료는 기독교 문화읽기 교수님이 송용구 교수님일때만 유효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 창세기 1장 28절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보고서 단순히 자연과 인간이 상하관계라고, 서로가 종속관계라고 생각하는가? 시인 박두진은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았다.
숫사자와 능구리와
두꺼비와 독나비
모두가 모두 내 새끼 같은
내 새끼 같은 사랑이여!
암표범을 쓰다듬어
자장갈 불러 잠재우고
숫사자들을 나란히 거느리고
산책한다.
능구리와는 햇볕에 누워
창세기를 읽고
독나비 나래를
이마로 먹고
폭포 앞에 가
씻는다.
- 박두진의 『인간밀림』 -
그리스도인인 박두진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대등한 관계로써 합력하여 살아가는 동반자로써 옛 에덴동산에 상생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다. 인간밀림에서 박두진의 생태주의적 세계관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인간 밀림에서 밀림은 에덴동산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박혁순, 「박두진의 신앙시 연구」http://shalom.byus.net/essay/parkdu.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