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일곱 딸들 독후감, 독후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12.10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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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브의 일곱 딸들을 읽고 쓴 독후 비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브의 일곱 딸들’ 이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속으로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구나하고 미루어 짐작은 했다. 그래서 굉장히 따분한 이야기를 읽게 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현재의 기분은 마치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장르의 영화를 본 듯하다고나 할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소설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기분이 좋아진 나머지 비평이 아닌 독후감을 써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래도 과제는 과제이니만큼 기준에 맞추어서 충실히 비평을 써 보려고 한다.
먼저 이 책에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단연 모계 조상의 희소성(물론 책에서는 유럽에 국한된 이야기를 했지만)이다. 우리의 막연한 상식과 직관으로는 도저히 단 일곱 명의 여자로부터 유럽인의 95%에 해당하는 인구의 미토콘드리아가 모두 공급되었다고 믿기지가 않는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저자가 앞서 책에서 직관과 상식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나보다.
또 폴리네시아인들의 이주과정이나 러시아 마지막 황제 차르의 이야기, 또 주된 내용인 대부분의 현 유럽인의 직접적인 조상이 밝혀지는 과정에서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이브의 일곱 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