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 W이론을 만들자(이면우)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2.0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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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유의 종말, W이론을 만들자 - 독후감
목차
[소유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W이론을 만들자] - 이면우
본문내용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이 책은 모든 것을 소유하고 욕망하고 갈망하던 자본주의가 이 소유의 정점에 달하였을 때 무엇을 소유하고자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자본주의와 소비자는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들의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들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소유하고자 한다. 그것은 서비스나 사람과의 관계, 접속의 형태 혹은 우리 삶의 전체를 나타낼 수도 있다.
규모의 경제가 속도의 경제로 바뀌고 있다.
산업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중요한 코드는 소유였다. 사유재산과 배타적 재산권은 자본주의에 있어 가장 큰 권위를 가진 것이었으며 지위가 높고 낮음, 성공과 실패는 모두 누가 무엇을 얼마나 소유했는가에 따라 평가되곤 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 기술로 인해 자본주의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 예를 들어 예전에 3년 정도 쓰던 가전제품의 수명이 최근에는 1년에 한번씩 바뀌는 수명주기가 나타날 정도이다. 가격은 물론 성능에서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소유는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미래시장에서 교환되는 빈도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소유의 부담으로 인해 새로운 경제에서 재산을 장악한 공급자는 재산을 빌려주거나 사용료를 물린다. 또는 입장료, 가입비, 회비를 받고 단기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소유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최근에 리스산업과 아웃소싱산업이 번창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리스 안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판매 후 리스 계약이다. 기업은 자체 시설을 팔아치운 다음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로부터 이것을 다시 빌려 쓴다. 판매 후 리스 계약은 미국에서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많은 나라에서 요즘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근대 경제의 중요한 특성이었던 판매자와 구매자의 재산 교환은 네트워크 관계로 이루어지는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단기 접속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산업 생산에서 문화 생산으로 탈바꿈하면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노동 의식이 유희 의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노동을 상품화하는 것이 산업 시대의 특징이었다면, 접속의 시대에는 노동을 놀이의 상품화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소유의 종말,
W이론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