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인류문화사적 의미와 흥덕사지 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7.12.0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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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지와 흥덕사지 박물관에 대해서
목차
직지란 무엇인가
직지를 만든 사람은 누구고 어떤 이유로 직지를 편찬하게 되었나...
직지의 문화적 가치와 인류문화사적 의미
청주 고인쇄 박물관
맺음말...
본문내용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은『직지』라고도 부르며, 부처님과 큰 스님들의 말씀을 간추려 상,하 두 권 으로 엮은 책이다.
이책은 서기 1377년(단기 3710년, 고려 우왕 3년)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었다.
이 금속활자본 두 권 중에 상권은 전하지 않고 하권 1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 에 소장되어 있다.
1378년 여주 취암사에서 찍은 목판본 3부와, 흥덕사*취암사 필사본 각 1부가 있다.
『직지』의 중심 주제는 `직지심체`인데 `직지인심 견성성불`이라는 선종의 불도를 깨닫는 글귀에서 비롯된 것으로"참선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볼 때, 그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있는 학원은 표지를 제외하고 39장인데 첫째 장은 사리지고 없고, 매 장 11줄 씩, 각 줄마다 18~20자씩 인쇄되어 있다. 마지막 장에 인쇄시기, 인쇄 장소, 인쇄 방법이 기록되어있다.
금속활자의 효시로 알려졌던 구텐베르트의 `42행성서`보다 70여년이나 앞서서 인쇄된 책이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책 전시회에 `직지심경`이라 소개되면서 한때 잘못 불리기도 하였다. 불교에서 `경(經)`은 불교 경전을 뜻한다. 이 책은 불경이 아니므로 `직지심경`이라 부를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이 되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최초로 금속활자를 창안하고 발전시킨 문화민족임을 실증하여 그 긍지를 세계에 과시한 점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2001년 6월 승정원일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고 자료
흥덕사지 박물관 홈페이지
각종 직지에 관련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