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바쟁의 시각에서 본 영화 <10월>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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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앙드레 바쟁의 「영화형식의 변증법적 접근」이
영화 「10월」에 어떻게 반영 되었는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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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영화형식의 변증법적 접근」의 서두에서 에이젠슈테인은 “예술은 그 속성상 항상 충돌적 이다.”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글을 요약하자면, 두 개의 대조적인 쇼트를 서로 부딪치게 함으로써 관객을 그 두 쇼트의 종합보다 더 크고 각 부분들의 어떤 것과도 다른 개념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고 이것이 해겔의 변증법인 정-반-합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에이젠슈테인이 이론가로서 말하는 몽타주는 단일 쇼트들의 뭉침으로 하나의 생각을 펼치는 수단이다. 이 수단은 서사적인 원리로서 비춰 지지만 그의 견해는 다르다. “몽타주는 독립된 쇼트들의 충돌로부터 야기 된다. 한마디로 몽타주는 커트와 커트가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충돌하고 갈등하는 관계” 라고 주장했다. 그 밑받침이 되는 사상으로 헤겔의 변증법외에 「영화기법의 원리와 상형문자」에서 본 논리를 들 수 있다. 상형문자론은 영상을 언어체계로 논리화한 영화 기호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서로 상관없는 의미의 문자 A, B가 있다. 이 두 문자를 합한 문자는 AB가 아니라 C이다. 이것은 단일 쇼트들의 충돌로서 하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몽타주 이론과 맞아 떨어진다.
그렇다면 이제 영화「10월」에서 이 이론들이 어떻게 쓰여 졌는지 알아보자.
① 무너지는 왕의 동상 컷 + 하늘에 쳐든 낫들 컷
-> 절대 권력은 힘을 다 했고, 하층민의 시대가 왔음을 보여준다.
완전히 대립된 컷들의 충돌이 혁명의 필요성과 그 시작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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