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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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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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로 집요함이 좋았다. 이 영화는 ‘친구의 집을 찾아 나선 꼬마의 이야기’라는 단 한 줄의 콘셉트로 두 시간을 끌고 갔다. 물론 단 한 줄의 소재나 이야기 거리로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들어낸 경우는 많다. <살인의 추억>은 ‘연쇄 살인범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 <괴물>은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게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한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 외에도 근래에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은 대개가 이렇게 ‘쎈’ 소재이다. 복수와 납치, 살인 등 ‘쎈’ 소재들은 ‘쎈’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낸다. 관객들은 ‘쎈’ 콘셉트만으로도 흥미가 동해 영화관을 찾고 말이다. 세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세지 않은 콘셉트는 일반관객에게 있어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야기가 진행될 거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우리나라 제작사들도 <집으로>같은 영화를 꺼려 왔다. 하지만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내 친구의...>는 집요하게 콘셉트 한 줄을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영화로 만들어 냈다. 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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