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제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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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고전 봉건 시대 수업시간에 쓴
비잔틴 제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특징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로마에서 비잔티움으로
Ⅱ. 비잔틴 제국의 특징
1. 비잔틴 제국의 사회와 군대조직, 정치
2. 비잔틴 제국의 경제
3. 비잔틴 제국의 문화
4. 비잔틴 제국의 종교
본문내용
Ⅰ. 로마에서 비잔티움으로
330년 5월 11일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이자 고대도시 비잔티움이 있던 자리인 보스포루스해안가에 새로운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세웠다. 이것은 로마 제국이 겪은 급격한 정치 변화의 최종단계로서 로마제국은 동방에서 번영의 마지막 길을 찾은 것이다. 가장 번영한 지방 도시들은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동방에 있었고 팔레스타인에서 탄생하여 로마 제국에게 재활의 기회를 준 기독교가 전개된 곳도 바로 동방이었다. 천도의 목적은 단지 종교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우선 고트족과 페르시아인이 위협하는 다뉴브와 유프라테스 강 국경을 방어해야 했다. 능란한 방어 전략으로 황제는 고트족은 포섭하고 동화시키거나 서방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다. 로마는 이미 제국의 중심지가 아니었고 원로원의 일부도 보스포루스 연안으로 옮겨왔다. 이때부터 로마는 야만족의 침략에 버티지 못하고 마침내 476년에 멸망했다. 콘스탄티노플은 빠르게 옛 수도를 대신했다. 과거의 로마처럼 콘스탄티노플은 바로 도시국가 그 자체였다. 이렇게 해서 비잔틴이라고 불리는 이 제국은 로마 제국을 계승한 것이지만 그리스적, 기독교적 동로마 제국인 것이다. 유스티니아누스 집권 시기에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롬바르디아인, 페르시아인, 아바르인과 아랍인 들이 쉴 새 없이 비잔틴제국을 습격하였다. 그러나 황제를 중심으로 힘을 집결하여 곧 비잔틴제국은 로마 제국의 옛 영토를 회복하기 시작한다. 비잔틴 제국은 발칸반도 전체를 수복하고 다뉴브강까지 회복했다. 콘스탄티노플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고 인종과 종파를 불문하고 상인들은 누구나 여기에 와서 비잔틴 인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지 않고도 평화롭게 거래할 수 있었다. 이렇게 탄탄한 정치체계와 군대조직을 갖추고 상업의 꽃을 피운 비잔틴제국은 11세기 중반에는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 된다.
참고 자료
토머스 F. 매튜스『비잔틴 미술』2006년 예경
워렌 트레드골드 『비잔틴 제국의 역사』 2003년 가람기획
미셸 카플란 『비잔틴제국- 동방의 새로운 로마』1999년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