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선데이 영화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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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글루미선데이에대한 비평및 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주요인물
Ⅱ. 줄거리
Ⅲ. 영화음악 「Gloomy Sunday」
Ⅳ. 비언어적 기호(상징적 의미)
Ⅴ. 이데올로기적 비평(시대적 배경)
Ⅵ. 정신분석학적 비평
Ⅶ . 페미니즘과 글루미선데이
Ⅷ . 감독비평
본문내용
(미장센〕
-한스가 심장마비인지 독살인지 모를 이유로 쓰러질 때 자기 부인의 진주목걸이를 잡아
그것이 흩어지는 것을 부인이 주워 모으려는 장면의 경우!! 이 부분을 대부분의 관객들은 독일인의 냉정함이라고 해석하지만 독일인의 질서의식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그리고 한스가 카메라로 일로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설명하는 동안 일로나는 한스와 말하다가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이때 무슨 말을 하지 않지만 일로나가 한스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의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나중에 한스가 도나우강에 뛰어내려 죽으려 했을 때 카메라를 다리 난간에 걸어둔다. 이 미장센은 매우 개방적인 것으로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죽어도 일로나를 잊지 못하겠다는 뜻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서사 : 스토리와 플롯〕
-일로나의 뱃속의 아이가 누구 아이인지, 한스의 죽음이 독살인지, 심장마비인지,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짐작을 못하게 한다. 아이의 아버지가 한스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함으로써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소리 : 음악〕
-글루미 선데이에서 음악은 어떤 내면화된 이미지를 보게 할 뿐 아니라 신적인 계시 내지는 죽음의 재현으로 이해된다. 영화의 주제가 된 음악은 곧 영화의 서사와 동일선 상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로울 때만 노래는 부른다.”(일로나가 안드라스와 처음 만나서 한 말)는 상황은 직접 노래를 부르는 서사(안드라스가 마지막으로 연주를 하고 죽기 전 일로나가 안드라스를 죽지 않게 하려고 노래함)로 이어진다. 여기서는 음악이 단순히 삽입곡이 아니라 소리 속에 이 영화의 인물들이 찾는 삶의 목적과 영화의 의미가 내재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글루미 선데이에서는 내면과 음악의 교차편집(몽타쥬라 볼 수도 있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