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의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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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앵무새의 정리 독후감과 수업적용방안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같으면 절대 읽지 않았을 수학에 관한 책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단은 거부감을 가지고 읽었다. ‘앵무새의 정리’라는 이름은 아주 오래전에도 들은 적이 있는 책 제목이었다. 아마도 학교에서 권장도서목록에 올라있는 책 이었을 것 같다. 나는 책 제목에서 가상의 앵무새가 수학의 증명, 정리를 하는 정도의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딱딱한 정리가 가득한 수학책이 아니라 소설 형식으로 수학의 역사를 짚어봄과 동시에 수학적 내용을 정의하거나 하는 내용이었다.
귀가 들리지 않는 막스는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두 남자가 붙잡으려는 앵무새를 구해온다. 막스는 ‘미래가 없다’는 뜻인 ‘노퓌튀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앵무새를 정성스레 키운다. 그리고 막스와 함께 살고 있는 84세의 뤼슈 씨는 오래 전 단짝 친구인 그로루브르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와 함께 엄청난 양의 책들이 도착하고 뤼슈는 그로루브르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브라질의 경찰서로부터 받은 그로루브르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내용의 편지와 일종의 유언장과도 같은 그로루브르의 두 번째 편지를 받는다. 그로루브르의 편지는 자신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골드바흐의 가설을 증명해 냈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은 그 증명을 밝히지 않을 것이며 믿을 만한 친구에게 그 증명을 구두로 남겼다는 내용이었다. 뤼슈 씨는 친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로루브르에게 받은 수학 서적들을 분류하며 수학사를 정리한다.
참고 자료
앵무새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