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1900년대~1960년대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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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을 배우는 분들
목차
1. 1900년~1910년
2. 1910년대~
3. 1920년대~
1930~1945년
1. 시 (서정, 실험, 제목소리 담기[김용직])
2. 소설 (소설 경향의 몇 가지 흐름[장양수])
1945년
1950년
1960년대
본문내용
1. 1900년~1910년
이 시대는 19세기 후반의 문호 개방 이후 사회는 반봉건․반 외세에 대한 저항의 이중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결국 가치관의 혼란으로 나타났다. 문학 역시 마찬가지였다. 문학 내적으로는 외국 문학의 수용을 통해 우리 문학의 전통을 근대적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했다. 문학 외적으로는 민중에 대한 계몽을 통해 전근대적인 사회 현실을 개혁하여 새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하였으며, 나아가 외세에 맞서 국권 회복을 역설하였다.
이 시기의 문학에 나타난 특징을 열거 해보면 개화와 계몽사상이 주류를 이루었고 문어체의 문장이 구어체 문장으로 바뀌어 갔으며 창가, 신체시, 신소설, 전기문학 등의 문학이 생겨났으며 판소리가 창극화되어 갔다. 이는 상업화, 대중화에 의한 것이지만 우리문화의 침체와도 연결되는 일이라 하겠다. 그리고 신문잡지를 무대로 문학활동이 활발해진 현상을 들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전문문인이 등장하기 전의 시기로서 주로 백과 사전적 지식인들이 정치적 수단의 하나로서 작가활동을 하였고 장르가 분화되지 못한 상태였다.
(1) 개화기 시가
한국 근대시 이전까지의 시가들은 그 초기에는 개화사상이나 애국정신을 고취했으나, 아니면 일제 내지 그에 편승하여 매국하려는 친일집단에 대한 강렬한 저항정신을 노래한 것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개화기시가에 대해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그것은 형식과 내용의 어느 하나를 강조한 관점적 차이이다. 개화기시가는 그것이 지니는 심미성보다는 그 시대의 정치 및 사회현실을 고발하고 또 근대화와 국권상실이라는 역리현상에서 야기되는 그 시대인의 고통과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또한 개화기시가는 전통시가의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그 시대와 정치와 사회의 변동에 따른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이며 시가문학의 기본 속성인 심미성을 그렇게 기대할 수 없었다. 이 시기의 시들은 전통적인 시 형식(시조, 가사, 민요 등)에 새로운 내용, 즉 개화 계몽, 애국 및 일제에 대한 저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양식으론 애국가, 개화가사, 시조 및 단가로 분류하고 후에 이들이 창가와 신체시로 발전한다고 본다. 하지만 좀더 시기를 길게 잡을 땐 개화가사, 창가, 신체시의 세 가지로서 근대 혹은 개화기 시가를 분류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