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정치사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5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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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학의 정치사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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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미처 관심을 갖지 못했던 동학이라는 사상과 이념의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우리는 지금껏 국사책, 윤리책에서 동학의 사상에 관한 몇 안 되는 페이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배운 것들은 동학에 대해 극히 일부분 만을 배운 것 이었다. 이제서라도 동학이 우리 선조들에게 미친 영향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선 동학과 청우당의 뜻을 설명해 보자면 동학은 종교적 교리를 이용해 민중들의 도덕성 회복을 통한 의식개혁을 성취하고자 하였고, 그때까지 역사의 주체임을 단 한번도 자각하지 못했던 민중을 역사의 주역으로 사회전면에 등장시킴으로써 근대적 민족운동의 단초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청우당은 ‘천도교 청년당’으로 시작해 민족 계몽을 위한 문화운동을 위주로 하면서 한편으로는 지하항일조직을 결성해 국내에서 민족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우리나라에게는 그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민족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는 민족이 네이션으로 고착되는 유럽과는 다른 경로를 가지고 있었다.
즉, 유럽의 경우는 같은 다원적 인종이나 그 밖의 여러 인간군이 네이션이라는 정치적 통합의 과정을 거쳐 민족으로 형성 되었다면,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친 역사적, 운명적 공동체로서의 단일민족의식과 함께 혈통적, 인종적 공통성을 주장할 수 있는 민족형성과정을 가지고 있다.
네이션은 이렇게 다의적으로 사용되어 혼란을 빚다가 긔 의미를 한정하기 위해 19세기 초엽에는 내셔널리티라는 낱말이 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네이션이든 내셔널리티이든 대부분의 학자들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이들을 “민족”이라고 지칭하고 있따.
그렇다면 이러한 민족주의가 무엇인가? 책에 쓰여 있는 바에 의하면 민족주의의 정의를 규정하기 쉬운 일이 아니라 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며 미래에도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민족주의는 현재도 완결되지 않고 진행 중이기 때문에 딱히 정의를 내릴 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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