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오류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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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오류 내용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의 오류
1) 정확성이 어긋나는 어휘들
2) 어휘사용에서 수정되어야할 대상들
3) 특정 이념 및 가치 편향성을 담고 있는 내용들
2. 중학교 3학년 ‘국어’, ‘생활국어’ 교과서의 오류
1) 맞춤법에 어긋난 표기
2) 표준어 규정에 어긋난 표기
3) 일관성 없는 표기
4) 잘못된 표현
본문내용
1. 중학교 2학년 1학기 ‘생활국어’ 교과서의 오류
1) 정확성이 어긋나는 어휘들
① 어안이벙벙했습니다. (13p)
→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있는 것으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로 수정되어야 한다.
② 자칫 한 방향으로 편중되기 쉬운 (18p)
→ ‘편중’은 한자어로 풀이해보면 말 자체가 ‘한쪽으로 치우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칫 편중되기 쉬운’ 또는 ‘자칫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으로 수정해주어야 한다.
③ 그러느냐 (87p)
→ ‘그러느냐’는 ‘그러냐는’의 잘못된 표현이다.
④ 그래도 은인데 천 원밖에 안 하다니. 천 원짜리를 어떻게 선물이라고 내민단 말인가? 부자도 아닌 내가 너무 싸서 물건을 못 사는 괴상한 경우가 다 생기다니. (87p)
→ 위의 문장은 글쓴이가 마음 속으로 한 말이기 때문에 작은 따옴표를 적어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따라서 ‘그래도 은인데 천 원밖에 안 하다니. 천 원짜리를 어떻게 선물이라고 내 민단 말인가? 부자도 아닌 내가 너무 싸서 물건을 못 사는 괴상한 경우가 다 생기다니.’로 수정해주어야 한다.
⑤ 어떤 상황에서건 (107p)
→ ‘-건’은 어미 ‘-거든’의 준말이기에 여기에서의 표기는 잘못된 것이다. 나열된 동작이나 상 태, 대상들 주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어미인 ‘-든지’의 준 말인 ‘-든’을 사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든’으로 수정해줘야 한다.
2) 어휘사용에서 수정되어야할 대상들
① 선악에 대한 분별력이 없고 (19p)
→ ‘분별력’은 한자어이다. 어휘력이 좋은 학생들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 며, 어려운 한자어를 새롭게 아는 것도 배움이겠지만, 굳이 쉬운 말을 두고 어려운 말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같은 한자어지만 조금 더 쉬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단어를 사 용하여 ‘선악에 대한 옮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이 없고’라고 수정하면 좋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중학교 생활 국어 2학년 1학기 교과서. 대한 교과서 주식 회사. 교육 인적 자원부. 2006년
2) 중학교 국어 3학년 1학기 교과서. 서울:교학사. 2003년
3) 중학교 국어 3학년 2학기 교과서. 서울:교학사. 2003년
4) 중학교 생활 국어 3학년 1학기 교과서. 서울:교학사. 2003년
5) 중학교 생활 국어 3학년 2학기 교과서. 서울:교학사.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