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의 역사소설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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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의 역사소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역사소설의 개념
2.본론
1)1930년대 한국역사소설의 발전 요인
2)1930년대 역사소설의 대표적 작가연구
(1)박종화
(2)김동인
(3)현진건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소설은 과거의 사실을 소재로 하되 과거의 사실을 통하여 오늘의 문제로 재인식하려는 역사의식에서 출발하여야 하는 것이다. 즉, 단순히 과거의 사실만을 나열한다면 그것은 역사소설이 아닌 야사나 야담에 지나지 않을 뿐인 것으로 과거의 사실이 작가에 의하여 재창조되어야 비로소 참다운 역사소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단,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문학적 재창조 과정에서 적당한 역사적 고증이 있어야 하며 이것은 현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이것은 진정한 역사소설의 의의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2. 본론
1)1930년대 한국역사소설의 발전 요인
이전부터 우리의 문학사에는 역사소설이란 장르가 존재해 왔었다. 하지만 30년대에 이르러서야 많은 발전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30연대에는 어떠한 원인 있었기에 역사소설이 발전하게 되었는가? 그 이유를 알아볼 수 있겠다.
1920년대는 사회주의적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민족주의 문학이 표면적으로 대립하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일본은 무단정치에서 문화정치로 그 모습을 달리하여 우리의 문학에 깊숙히 개입함으로써 우리의 문학을 그들의 정치도구로 이용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프로문학의 정치적 내용 강조의 분위기와 맞물려 일제의 간섭으로 문인들은 심각한 현실의 문제를 소설 속에서 다루기가 어렵게 되었다.
일제가 내륙 침략전쟁에 뛰어 들면서 국내의 비판적 세력을 억압하기 시작한 때인 만큼 작가에 대한 정치적 압력도 그 어느 때보다 가혹했었다. 따라서 민족파의 문학자들이 암흑의 현실 속에서 표현의 자유를 얻지 못하고 이러한 작가의 풀길없는 마음을 역사소설이라는 장르를 택해 역사적인 자세를 취함으로 현실에 대한 상응적 입장을 취하려 하였다. 즉, 역사의 배경에 의지하여 현실에서 도피하여 민족주의적 이상을 그려보고자 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에 있어서 역사소설이 일제시대에 더욱 많이 산출된 까닭은 이러한 민족의식과 관련이 되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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