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라는 책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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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읽고 교육방식의 위대한 힘에 대한 작성 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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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과의 첫 번째 인연은 한참 대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파릇파릇한 새내기 시절에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읽은 책이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로서 유명하기도 했을 뿐 더러 TV나 신문 매체 등에서도 익숙한 제목이었기에 쉽게 손이 갔는데 그렇게 무심코 읽은 책이 2년이 지나도록 기억이 선명하긴 처음이다. 하긴 그 한 권의 책을 하루 만에 두세 번을 연달아 읽고 독후감 또한 일기장에 써놨을 정도이니 아직 기억에 선명한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두 번째 인연은 작년에 처음으로 교직 수업을 들었을 때 이번과 같은 독후감 쓰기 과제일 때였던 것 같다. 그 때도 이런 식으로 첫 머리말을 쓰곤 했는데 다시 이 과제물을 받을 줄 알았으면 그 때 잘 보관해 둘 걸 그랬나보다. 하지만 3년째 다시 읽은 이 책은 또 다른 느낌을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이렇게 나와는 세 번째 인연은 맞는 이 책의 대충의 줄거리는 주인공 ‘토토’라는 1학년짜리 어린아이가 일반 학교를 산만하고 부주의하다는 이유(현재로 말하면 학습부진아??)로 퇴학을 당하고 새로운 학교인 ‘도모에 학원’을 찾아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 인데 그 일화며 묘사가 마치 한 편의 동화 같다.
먼저 다른 학교와는 상반된 도모에 학원의 겉모습을 묘사한다면 대문은 두 그루의 나무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고 그렇게 들어선 학교는 진짜 열차로 이루어진 열차 학교이다. 그 안에 들어서 처음 만난 사람이 나이 지긋한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인데 이 분은 이제까지의 어른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이다. 토토의 쓸모없는 긴 이야기도 맞장구를 쳐가며 잘 들어주시고 토토로 하여금 새로운 학교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을 한껏 부풀려 준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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