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화씨911, 시민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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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화씨911, 시민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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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시민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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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이 영화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 외에도 ‘볼링 포 컬럼바인’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다른 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방법을 사용하여서 그런지 굉장히 눈을 끄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특성을 몇 가지 꼽을 수 있겠다. 첫 번째로 영화에서는 일단 TV자료가 많이 사용된다. 다양한 뉴스보도자료, 광고자료 외에도 여러 가지 자료를 편집하여 사용한다. 다른 영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방식의 영상 표현 방식이다. 이러한 다양한 영상자료들을 편집하여 영화에 많이 넣음으로 보는 이에게 친근함을 주면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우거나 충격을 주는데 매우 훌륭한 편집 방식이다. 두 번째로는 영화가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다는 점이다. 다른 영화와는 달리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중간에 나레이션을 삽입하기도 하면서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표현해줌으로 이해도 도와준다. 특히 기득권층에 대해서 유머와 풍자 혹은 조롱을 함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
영상적인 면에서는 일단 다큐멘터리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고, 초중반쯤에 테러 장면에서는 나레이션의 삽입없이 그대로 그 당시의 현장을 보여줌으로 현장감을 더 살렸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TV매체의 영상물을 이용한 편집 방법도 매우 신선한 의사 전달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음향적인 면에서는 나레이션을 쓰고 있다는 점이 가장 특이한 부분일 것이다. 부연설명도 하고 화면을 중계하는듯한 느낌도 주는 새로운 방법이었다. 이 외에는 주로 영상물을 편집하여 쓰기 때문에 특별히 특징을 가지는 부분은 없다고 본다.
이 영화는 비판도 매우 많이 받는 영화이다. 주로 비판의 이유는 영화에서 지나친 주관성의 문제와 편집상의 논리적 비약이 이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