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 최초 등록일
- 2007.12.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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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를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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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액슬린 박사는 한 유치원으로부터 딥스라는 소년의 치료를 의뢰 받게 된다. 딥스는 유명한 과학자인 아빠와 외과 의사 출신인 엄마 밑에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자라는 다섯 살 아이 이다. 이 아이는 정신지체로 의심될 정도로 느린 언어 능력, 비정상적인 행동, 원만치 못한 대인관계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했다. 사랑이 희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딥스는 결국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갇히게 된 것이다.
딥스는 유치원에서도 집에서도 누구와도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외톨이였다. 누가 자신을 쳐다본다고 느껴지면 자신의 껍질 속으로 재빨리 숨어버린다. 집에서는 자기의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고 방안에만 있었고, 유치원에서는 기대에 찬 행복한 얼굴로 유치원에 들어와서 노는 아이들과는 달리 혼자 둥그러니 한 쪽에 서서 꼼작도 하지 않고 아주 절망스럽다는 들이 깊은 한숨을 내쉰다. 또 친구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채 벽 쪽으로 다가가 진열대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숨어버린다. 또래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난폭적이며 반항적이고 무기력한 모습 보인다. 그리고 딥스는 누가 말이라도 걸면 성난 짐승처럼 할퀴려들고 으르렁 댔다. 이런 괴팍하고 난폭한 행동 때문에 유치원 선생님들, 심리학자들, 소아과 담당선생님들은 딥스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암담하기만 했고, 결국 딥스는 정신 지체아, 정신박약아로 간주되어 유치원에서 퇴학이야기까지 오고갔다. 하지만 가끔은 또래보다 월등한 면도 보였고, 몇몇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서 유치원의 선생님들과 어머니는 유명한 놀이치료 전문가인 액슬린 박사를 초빙하여 딥스의 치료를 부탁하게 된다. 작은 계기로 우리는 인생의 길이란 것이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딥스의 경우가 엑슬린을 만나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딥스의 치료를 맡은 액슬린 박사는 딥스의 자아를 찾게 하는 놀이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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