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7.11.30
- 최종 저작일
- 2007.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경복궁에 대한 자세한 답사를 적은 내용입니다. 경복궁을 상세히 관람한것으로 건물이름과 그 기능이 10가지 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10일 유난히 춥고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일어나 3호선 경복궁역까지 1시간여 지하철을 탔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본적이 드문 터라 졸린 눈을 비비며 5번 출구 앞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답사에 관한 예정을 듣고 답사를 시작했다.
교수님께서 나누어주신 자료를 참고하면서 우리는 경복궁의 줄기를 둘러보는 순서로 답사를 시작하였다. 경복궁에 들어가기 전 경복궁의 역사와 이러한 경복궁을 세운 의의 등을 간단하게 교수님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조선의 수도 서울에는 크게 5개의 궁이 있다. 이러한 궁을 세운 이유를 옛 조상들의 사고방식인 풍수지리설, 음양오행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큰 줄기 산맥인 백두대간, 이러한 백두대간을 다시금 잇고 있는 한남정맥과 한북정맥은 서울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산맥이 떨어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남정맥과 한북정맥을 이어준다는 의의 아래 세워진 다섯 개의 궁은 신기하게도 한남정맥과 한북정맥을 일직선으로 잇는 위치에 연달아 세워져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조상들의 사고방식은 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나하나 위치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무한한 속뜻을 품고 있다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워야할 조상들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하였다.
가장 먼저 우리는 광화문이라는 매우 친숙한 이름의 문을 통과하면서 경복궁 답사에 대한 첫 시작을 맞이하였다. 광화문은 매우 웅장하였으며, 서울시에서 개최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의복을 입고, 수염을 멋스럽게 붙인 근엄한 표정의 문지기들이 서있었으며, 외국인들은 생소하고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그들과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문지기들 옆으로는 횡대를 이루어 행사하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모습을 담은 행사도 이어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서울교대 한국의 역사와 문화 과제입니다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