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감상후기

소개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라는 책을 읽은 감상후기입니다.
내용의 요약과 함께 느낀점도 요약해놓았습니다.

목차

1.序
2.本論
@소크라테스를 처벌한 것은 악법인가?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처벌한 법을 악법이라 생각하고 있는가?
은 악법인가?
@소크라테스가 악법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면 왜 죽음을 택했는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지키는 극단적 법실증주의자인가?
@‘악법도 법이다’=소크라테스?
3. 結論

본문내용

1.序
본 책의 내용대로 중학교 때 쯤인 것 같다. 소크라테스라는 성인과 그의 명언인 ‘악법도 법이다’라는 구절을 배웠던 것, 그리고 그 명언(?)이 지금까지 나의 머릿속 한 켠을 차지하기 시작했던 시기가 말이다. 지금껏 한국의 주입식 교육방법 때문인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명언 아닌 명언을 거리낌 없이 학교 교육의 한 부분으로써, 상식의 하나로써 수용해왔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그 말을 배웠던 시기 전부터 조금의 잘못된 점을 발견하거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던 나 역시 그 말 그대로 지금껏 간직해왔기 때문이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말 그대로이다. 아무리 악법이라 할지라도 법은 법이므로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학생, 혹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반항적인 학생은 한번쯤은 의심해보거나 반항해보고 싶은 뜻을 가질 수 있는 문장이며 현 민주주의 시대에 있어서는 당연히 한번쯤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이다. 필자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던 사람중의 하나였으니까.. 하지만 4대 성인 중 하나의 말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그 순간뿐이었고 그 의구심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깊게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다. 본 책을 읽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책의 내용대로 이제는 소크라테스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결국 그 명언 아닌 명언을 배우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는 거짓의 소크라테스, 즉 소구라테스의 망언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해왔던 것이다.
본 리포트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 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하는 위의 책을 읽고 소크라테스의 행적과 언행들에서 유추할 수 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본다.

참고 자료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