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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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각네 야채가게를 읽고 이영석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이영석과 장사의 만남
이영석 장사 시작하기
‘젊음은 이곳에...자연의 모든 것’ 총각네 야채가게
① 품질관리
② 고객관리
② 인력관리
마무리 글
본문내용
이영석과 장사의 만남
이영석의 대학시절 전공은 레크리에이션이었다. 이영석이 보기에 사람들은 놀 줄 몰랐고 이왕이면 놀이를 전문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조자는 생각에 레크리에이션 학과에 지원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기획사에 입사하고 문화방송의 스키캠프나 결식아동돕기와 대규모 기획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일들에서 착실히 경험을 쌓아가는 가운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커져 갔다. 하지만 회사의 부조리를 느끼고 회사를 그만 둔 이영석은 ‘즐겁고 정직한 일’을 찾길 바랬다.
한강 둔치에서 머리를 식히는 중 지나가는 사람들을 무심하게 쳐다보는 오징어 행상을 만나게 되었다. 한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몫이 좋은데 손님을 놓치는 것 같아 이영석은 오징어 행상에게 직접 팔아보고자 했고 오징어의 좋은 점을 배워 특유의 익살스런 목소리고 팔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영석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오징어 행상에게 산 오징어를 다 팔 았다. 이영석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었다. ‘장사는 정직한 거였어’ 이영석은 1993년, 장사에 승부를 걸리고 마음먹고 오징어 행상을 따라다니면서 장사의 기본을 배웠다.
이영석 장사 시작하기
장사에도 단계가 있는 법, 비약하고 건너뛰어 단숨에 목적지에 닿기를 바라는 욕심은 금물이다. 이영석은 오징어 행상을 뛰어넘고, 그와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만난 수많은 고수들을 뛰어 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나름대로 전략을 세웠다. 좋은 야채와 과일 고르는 법,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미처 팔지못한 물건들을 처분하는 법, 손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법등 배울 것이 많았다. 각 분야의 최고들을 수소문해 찾아가 직접 배우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신이 났다.
트럭 한 대를 구입한 이영석은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했다. 사실 트럭 행상이 지닌 단점은 점포처럼 일정한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에 단골이 생기기 어렵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장사는 단골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이영석은 장소를 정해 매일 같은 시각에 장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손님들의 관심을 끌어 단골손님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른바 이동식 점포의 개념을 고안해 낸 것이다.
참고 자료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 이영석지음- 거름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