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로 - 친일(파) ‘비호, 옹호론’ 의 실상과 비판 요약,감상,질문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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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경로 - 친일(파) ‘비호, 옹호론’ 의 실상과 비판 요약,감상,질문
교양과목 `역사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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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감상
질문
본문내용
요약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40년간의 일제식민시대는 한마디로 ‘抵抗 과 鬪爭’, ‘順應과 毁節’ 이라는 상반된 두 모습이 교차된 시기이다. 그 동안 이 시기에 대한 역사학계의 주된 연구는 자랑스러운 실상을 구명하는데 집중되었으나 역사 연구의 대상이 결코 ‘자랑스러운 것’ 만을 밝히는 것이 아님은 상식이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연구에는 매우 인색했고 소극적 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친일문제’를 꼽을 수 있다. 친일문제는 덮으려 한다고 덮어지는 것이 아니며 역사학의 임무는 과거의 진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역사의 권위와 힘은 진실 된 ‘告白’에서 비롯되는 것이지 외면과 은폐 그리고 변명과 자기합리화에 있지 않다. 친일파 문제는 해방공간의 복잡했던 정치, 사회적 이유 등으로 역사화 하는데 이르지 못한 채 반세기를 훨씬 넘겼다. 지금까지 이 분야의 연구는 산발적인 친일의 실상 정도를 밝혀내는 초보적 단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기에 역사학자들의 본격적인 연구가 요청되며 이 글에서는 우선 그동안 진행된 친일문제에 대한 연구사를 정리하고 작금에 문제가 되고 있는 친일파의 개념과 범주 그리고 본 연구의 주제인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이른바 ‘비호, 옹호론’에 대해 이광수의 글을 중심으로 비판해보고자 한다. 1948년 9월<반민족행위자 처벌법>은 1949년 반민특위가 해체된 이후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결로 남아있다. 친일파 청산문제가 심연의 늪을 빠져나온 것은 1960년 4 · 19 혁명과 6 · 3 한일회담 반대투쟁을 전후해서였다. 친일문제를 처음으로 다룬 것은 1996년에 간행된 임종국의 『친일문학론』(평화출판사)이었다. 문학도로서의 시대인식의 한 표현으로 소박하게 출발한 임종국은 촉망받는 문학도에서 ‘재야 친일연구가’ 라는 ‘독보적인 영역’ 을 개척한 선구자가 되는 한편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다. 1970년대 접어들어 유신체제를 반대하는 민주인사들 속에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문제가 간간히 거론되기 시작하였으나 학계에서는 여전히 이 문제를 터부시 하였다. 아직 친일문제를 우리 사회의 담론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친일문제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친일문제에 대한 연구의 기폭제의 역할을 한 연구서는 1980년 강동진의 일본 동경대학에서의 학위논문인 『일제하의 한국지배정책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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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친일(파)`비호, 옹호론`의 실상과 비판 -이광수의 친일파의 변 비판을 중심으로>, 윤경로, 한성사학19, 2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