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소설의 이해-서평]『은어낚시통신』‐존재의 시원으로의 회귀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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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소설의 이해-서평]『은어낚시통신』‐존재의 시원으로의 회귀
목차
●소설가 윤대녕
●『은어낚시통신』의 간략한 줄거리
●작품 분석
●『은어낚시통신』과 우리
본문내용
『은어낚시통신』‐존재의 시원으로의 회귀
●소설가 윤대녕
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원》이 당선되고, 1990년 단편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하였다. 단편 《사막에서》(1990) 《그를 만나는 깊은 봄날 저녁》(1991) 《눈과 화살》(1991) 《그들과 헤어지는 깊은 겨울밤》(1992)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1993) 《소는 여관으로 들어온다 가끔》(1993) 《은어낚시통신》(1994) 등을 발표했으며, 첫 창작집이 나온 1994년 봄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단편 《사막의 거리, 바다의 거리》(1994) 《새무덤》(1994) 《신라의 푸른 길》(1994), 장편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1994), 중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1995) 《천지간》(1996) 《빛의 걸음걸이》(1998) 등을 발표하며 1990년대 문단의 새로운 소설 경향을 주도하였다. 1994년 문화체육부 제정 제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 《천지간》으로 제20회 이상문학상을, 1998년 《빛의 걸음걸이》로 제4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문학성의 회복을 요구하는 1990년대적 시대정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로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는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로 요약된다. 1980년대의 획일적인 인간관을 거부하며, 1990년대 소설의 화두를 `사람`으로 삼고 독특한 구성과 미학적인 문체를 통해 시대와 존재의 시스템이 어떻게 갈등하고 화해에 이르는가를 개성 있는 고집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이다.
참고 자료
윤대녕, 은어낚시통신, 문학동네, 1994, p.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