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삼국사기 비교 (하나의 사건 또는 인물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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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 동명성왕에 대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남겨진 기록을 해석하고 비교하여,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차이점을 비교한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2. 삼국유사中 高句麗
3. 삼국사기中 始祖 東明聖王
4. 비교서술
Ⅲ.결론
본문내용
서론
삼국시대의 역사를 유일하게 알 수 있는 자료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같은 시대를 서술하고 있지만 다른 느낌이다. 간단하게 두 역사서의 차이점을 꼽자면, 삼국사기는 고려시대 김부식에 의해 지어졌으며 정사에 치중했고 시대별로 서술한 기전체인 것과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사대주의적인 경향이 강한데 비해 삼국유사는 고려시대 일연에 의해 지어졌으며 야사를 근간으로 지어졌고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한 편년체이며 한국민 독자적인 관점에서 서술하여 독립성이 강하다. 여러모로 다른점이 많은 두 역사서는 공통된 주제라도 다른점이 꽤 클것 같은데, 많은 역사적 사건, 또는 인물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였다. 그것은 요즘 티비 드라마로 한참 주목받고 있는 동명성왕의 고구려 건국에 대한 것이다.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삼국사기에서는 始祖 東明聖王 이라고 되어있고, 삼국유사에서는 高句麗라고 되어있었다. 이제 본론에서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대한 정보, 삼국유사의 고구려, 삼국사기의 시조 동명성왕, 본론 마지막은 둘의 비교를 서술해 보고자 한다.
본론
1.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高句麗와 삼국사기의 始祖 東明聖王 본문해석에 앞서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대해 서술해보자.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경 김부식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정치적인 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편찬한 역사서이다. 인종의 명에 따라 김부식의 주도하에 11명이 참여하여 편찬되었다. 이 책이 만들어진 12세기 전반의 상황은 고려 건국 후 200여년이 흘렀고 문벌귀족문화가 절정기에 이르렀으며, 유교와 불교가 서로 어우러져 고려 왕조가 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자기 역사의 확인 작업으로 전 시대의 역사정리가 필요하였다. 조정에서는 거란을 물리친 후 자신감에 차 있었고 여진의 위협에 대한 강렬한 국가의식이 고조되어 있었다. 또 한편 문벌귀족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각했는데, 분열과 갈등을 국가가 망할 수 있는 원인으로 강조함으로써 현실비판의 뜻과 역사의 교훈을 후세에 알리려 하였다.
참고 자료
「역주 삼국유사1」, 이회문화사, 강인구, 2002
「삼국사기2」, 일신서적공사, 김영수,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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