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야기 독후감

소개글

일본 이야기 -김현구 교수님이 쓴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과 스포츠 경기를 하면 다른 나라와 할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나 역시 평상시에는 스포츠 경기를 잘 보지 않는데도 한일전만큼은 다 챙겨서 본다. ‘일본을 상대로 지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보는데 일본에게 이기면 ‘역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잘한다, 일본은 우리 상대가 안 된다.’등등 의기양양해 하고 통쾌하다는 기분이 들고 지면 다른 나라한테 질 때보다 더 많이 아쉬워하고 분한 기분이 오랫동안 지속되다가 일본한테 진 것은 우리나라가 못 해서 진 것이 아니라 ’일본 선수가 심판 몰래 반칙을 했을 것이다’는 등 패배 원인을 감정적으로 판단해 버린다. 이런 태도는 일본의 식민지 통치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일본에 대한 감정은 매우 적대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일본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몇몇 일본 상품들은 우리나라 제품보다 더 선호하고 애용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디지털 카메라를 보아도 우리나라 회사제품보다 일본 회사제품을 많이 갖고 있고, 내가 중학생일 때 반 아이들 대부분이 일제 펜 하나이상은 갖고 있고 만화책은 우리나라 만화책보다 일본의 만화책을 더 좋아했다.

참고 자료

일본 이야기 ,김현구 , 창비(창작과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