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무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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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을’을 살펴보면 이 작가만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두 소설들에서는 시골적인 즉, 향토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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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한 시대적인 소설의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인신매매라는 비윤리적인 사회 제도를 소재를 선택하여 그것도 윤리적인 관점이나 사회문제를 다루는 듯한 날카로운 시각이나 관점을 배제시키고 있다는 점이 더욱더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가을은 궁핍한 환경 속에서 나와 복만이와 소장수와 복만이의 아내 등의 인물이 출연한다. 복만이는 돈을 받고 그의 아내를 소장수에게 팔고 ‘나’라는 인물은 무지한 복만이를 대신하여 그 매매증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 나온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질책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복만이 였다, 어찌 자신의 아내를 소장수에게 돈을 받고 팔 수가 있는가? 정말 비윤리적이고 무지몽매 그 자체의 표상이다.
아무리 무지하고 궁핍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그의 아내가 여태껏 집안의 생계를 꾸려온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한순간의 목돈을 만지기 위해 자신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릴 수가 있는가...... 정상적인 사람으로선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지금 상황이 고단하고 힘들며 자신의 아내가 더 풍족한 생활을 꾸려나가길 바라며 소장수에게 팔았다 하더라도 자신의 아이는 생각을 해야 될 것 아닌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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