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김산` 을 읽고

소개글

`아리랑-김산`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아리랑
‘아리랑’과 김산, 그 안의 아픔들
투쟁을 향한 집념
김산과 함께 한 위인(偉人)들
맺고 끊음이 분명한 사람, 김산
‘아리랑’과 ‘아리랑’
‘아리랑’을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아리랑’과 김산, 그 안의 아픔들

위의 노래는 ‘아리랑’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우리내 노래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잘 반영하는 노래이다. 한말(韓末)에서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겪었던 우리 겨레의 슬프고 분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바로 아리랑인 것이다. 구한말의 우리 겨레의 삶은 어지러운 정치 상황, 그로인한 지배계층의 핍박과 횡포로 굉장히 심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조선이 망하고 일본이 들어와 더 큰 핍박을 주니 그 당시 우리 겨레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힘든 상황을 조금이나마 위로하여주었던 것이 바로 ‘아리랑’이라는 민요였을 것이다. 우리 겨레는 아리랑을 부르면서 자신의 고달픔을 이야기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즉, 아리랑은 우리 겨레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우리와 굉장히 밀접한 노래라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김산도 아리랑을 마음속에 새겨 놓고 독립운동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김산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싸움의 연속이었다. 김산은 그가 태어날 때부터 일제치하에서 살았기 때문에 일제의 탄압을 보며 자랐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남녀를 불문하고 때리거나 잡아가는 자들이었다. 이러한 삶을 살면서 김산의 마음속에는 자연스레 일본에 대한 투쟁심이 자랐던 것이라 생각했다. 게다가 주위에 보이는 친일파들의 행동을 보며 김산은 더욱 큰 투쟁심을 키웠을 것이다.
김산의 이러한 투쟁심은 일본 유학 시절에 더 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학 초기에 일본과 일본 사람들에게 비교적 좋은 감정을 가졌던 그이지만 관동 대지진이 일어남에 따라 돌변한 그들의 태도에 또 한 번 큰 실망을 한다. 이러한 수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온 김산은 그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실제로 ‘아리랑’에서 「나는 계급적인 증오, 민족적 증오, 개인적 증오, 국가 간의 증오를 수없이 봤다. …… 나는 승리에 자극되었고 패배로 각성하였다. 그러나 승리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잔혹성은 긍정한다.」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