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체험기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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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관 봉사활동 체험기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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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봉사활동 경험기
새로운 봉사기관을 찼던 중 꿈나무 복지관이라는 곳에 관심이 생겼다. 평소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터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은 일주일에 2번, 도서관에서 이었다. 하루 6시간 동안 아이들이 독서하는 것을 지켜보고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관리하였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혹은 수업이 다 끝난 후에 쪼르르 달려와서 조용히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뻤다.
아이들은 선생님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친밀감이나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처음 보는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먼저 다가와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그 때부터 나와 아이들 사이의 벽이 점차 허물어 졌던 것 같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활발함이 인간관계에서의 벽의 허무는 것이다.
이 아이들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 역시 이 아이들처럼 처음 보는 누군가에게도 허물없이 다가갔고, 인사를 건넸으며, 타인과의 벽을 허물었다. 헌데 지금은 처음 보는 낯선 이는 그저 타인 일뿐 관심을 갖지도 않는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현대의 인간소외니, 무관심이니 하는 말도 그저 소극적인 태도로 수용만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과거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허물지 못했던 타인과의 무수한 벽들을 말이다. 이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놓고, 그동안 나는 타인과의 벽을 무작정 시대의 탓으로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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