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삼의 이해 (KBS스페셜 `천년인삼종주국의 위기(서양삼이 몰려온다)` 방송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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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인삼의 이해라는 수업과제 중
KBS스페셜 "천년인삼종주국의 위기(서양삼이 몰려온다)" 방송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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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주국(宗主國)이란 한자를 보면 宗은 첫째, 맏이, 근본이라는 뜻이고, 主는 주인이라는 뜻이므로, 그 시초요 근본이요 주인 되는 나라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인삼종주국’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그들의 무관심의 탓도 있겠지만 사실상 우리나라가 인삼의 시초요 근본의 역할, 또 인삼의 주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점은 이번 “천년인삼종주국의 위기(서양삼이 몰려온다)" 방송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월드컵,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했다.
“한국의 축구대표선수들은 한국의 국가적 생의 묘약 인삼을 섭취했다” - 르몽드지.
“한국팀 스테미너의 원천은 고려인삼이다.” - 마이니치 신문.
축구뿐만 아니라 세계 언론들은 우리 고려인삼에 대해 크게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인삼은 위기에 빠졌다. 창고에 수출재고품이 쌓여있고 세계의 60%의 인삼이 거래되고 있는 홍콩에서는 온통 서양삼이 판을 치고 우리 고려인삼은 세계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것이다. 홍콩지역 각국 삼 점유율을 비교해 보면 캐나다 52.4%, 미국 10.3%, 중국 30.6%, 한국 4.7%, 기타 2% 이다. 서양삼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거래되고 있으며 방송에서의 예를 들어보자면 상인들의 점포에 온통 서양삼이 즐비하고 우리 고려인삼은 진열대 한 칸을 겨우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방송에서는 이러한 우리 인삼산업의 위기를 알려주고 그 이유를 살펴보게 해 주었다. 인삼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러한 인삼산업 위기가 닥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서양삼의 기계를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인해 홍콩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고려인삼보다 1/3, 많게는 1/6까지 싸게 거래 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고려인삼과는 다르게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산삼 대량 유통과 최근 다른 나라에서의 고려인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그 이유로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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