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밀양(기독교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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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밀양을 보고 기독교적 관점으로
해석한 감상문
목차
1. 개요
2. 신애의 신앙여정
3. 영화이애에 필요한 핵심 키워드
4. 교회의 어떤 부분을 비판하고 있으며 현실적인가?
5. 한국교회에 주는 유익한점
6.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개요
영화의 주인공 신애는 남편의 죽음으로 지친 삶을 새롭게 살아보고자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 밀양으로 간다. 아무런 지인도 없는 그 땅 밀양에서 신애는 김종찬이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밀양에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신애는 자신감을 잃은 아들을 위해 그리고 남편 없는 자신이 남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땅을 사려고 하고 이를 착각한 준이의 웅변 선생님으로 부터 아들을 잃게 된다. 자신에게 남아 있는 가장 소중한 끈을 잃은 신애는 고통의 나날 들을 보내며 점점 나약해 지고 이를 바라보는 종찬은 그녀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려고 하지만 신애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사는 크리스천의 권유로 인해서 교회를 찾게 되고, 신앙을 갖게 됨으로써 구원 받고 새로운 삶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을 살해한 범인을 용서하려고 교도소를 찾았던 그녀는, 범인이 하나님을 믿고 이미 용서를 받았다는 말에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신앙에 대한 회의감에 휩싸이게 된다.
2. 신애의 신앙여정
‘저 이런거 안믿는데, 전 눈에 보이는 것도 다 안 믿어요‘ 하나님의 믿음에 대한 권유에 신애는 이렇게 대답한다. 세상에 주님의 뜻이 아닌게 없다는 집사의 말에도 그저 햇볕은 햇볕일 뿐이라는 대답으로 세상에 대한 불신과, 신의 존재에 대한 무관심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들까지 잃는 아픔을 겪고 난 뒤에
이를 치유받고 도움을 얻고자 부흥회에 참석하게 되고, ‘다시 태어난다는 말 무슨 말인지 몰랐거든요?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됐어요. 평화를 얻었어요’ 라는 말에서 직접적으로 알 수 있듯 하나님을 통해 다시 태어난 듯한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된다. 기도와 찬양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가며 신앙에 기대어 본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의 교도소에 찾아간다. 하지만 자신의 용서 이전에 하나님으로 부터 먼저 용서 받은 죄인을 보면서 자신보다도 먼저 신에게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신에게 절망의 울부짖음을 보내며 그에게 저항하고 대결하며 불신을 갖게 된다. 결국 자살을 결심하면서 신에 대항하는 신애의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