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공정의 초관리기법
- 최초 등록일
- 2007.11.2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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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원공정의 초관리기법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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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프링 전문업체인 삼원정공에서는 종업원 행동 하나하나를 돈으로 환산한다. `시간은 돈이다`는 말을 경영일선에 적용하고 있다. 시간을 가격 개념으로 전환, 원가절감과 생산성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삼원의 초관리 운동은 삼성, 한국제지, 아시아자동차 등 대기업에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인 초관리 경영이 대기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삼성이 경제 연구소를 통해 삼원공정의 사례를 묶어 <1초를 잡아라>란 책자를 발간, 초관리 운동이 국내기업에 폭넓게 번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원이 초관리 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1989년, 연봉을 초 단위(1년 720만초)로 쪼개 간부의 초당 임금은 3원, 일반사원은 2원으로 환산, 작업과 관련되지 않은 행동을 자제시켰다.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루에 2만 8천 8백초를 일하고 있으나, 작업과 연관되는 행동은 고작 8천 초뿐이라는 자체 진단 끝에 불필요한 행동을 줄여나갔다.
또한 공장차량의 고속도로 요금정산도 매일 전표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 몰아서 한다. 전표발행에 드는 `돈 안 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삼원에서는 월급봉투를 1년간 사용한다. 서류봉투도 24번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후 6시 30분이 넘어 회사에 남아 있는 사원은 무능한 사람으로 간주되었다.
이 회사의 곤지암 제 2공장 식당에는 잔반통이 없다. 식사를 잘해야 일을 잘 한다는 배려에서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는 대신 한 번에 먹고 싶은 양의 80%만 가져오게 하고 더 먹고 싶으면 여러 번에 걸쳐 가져오도록 했다. 잔반도 `돈`으로 보기 때문이다.
삼원은 각종사내 회의를 일일이 통보하지 않는다. 미리 회의일정을 정해놓고 회의에 빠지면 5천 원씩 공제하며, 3회 이상 불참하면 아예 참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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