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정
- 최초 등록일
- 2007.11.22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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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과 가정
목차
관계몰입척도 및 열정적 사랑의 척도
성역할 정체감 분류 및 성차별에 대한 태도 측정
애정관 검사
성지식 척도
파트너 학대 척도
본문내용
관계몰입척도 및 열정적 사랑의 척도
나의 파트너에 몰입해 있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되어진 관계몰입척도에서는 50점 만점 중에 16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가 나왔다. 내가 생각했던 사람은 이것을 측정하기 얼마전에 소개팅에서 만났던 여자였다.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측정을 해서인지 중간도 되지 않는 점수가 나왔다고 생각된다. 사실 이 평가서를 쓰기 전 같은 문항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재측정을 해보았다. 상대는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였다. 물론 상황은 현재 내가 그녀와 사귀고 있음을 가정한 것이고, 그때의 느낌으로 측정하였다. 결과는 42점이었다. 이것으로 보아 나는 사랑에 빠지면 매우 강한 몰입 정도를 보인다 말할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매우 가슴 아픈 이야기이지만, 아직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기도 하였다.
성역할 정체감 분류 및 성차별에 대한 태도 측정
내가 속한 사회내에서 남성 혹은 여성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는 나의 성역할에 대한 척도에서 남성성은 93점, 여성성은 84점이 나왔다. 총 140점중에 이 정도의 점수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은 점수로 약간의 양성성도 있다할 수 있겠다. 물론 남자이기에, 남자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군대까지 다녀온 나로써 남성성이 약간 높게 나온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2남중 장남이기도 한 형제관계 때문에도 약간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나온 여성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남녀 합반의 중학교 생활과 매우 가정적이신 아버지의 영향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 나이기에 아이들을 매우 좋아한다는 문항에 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준 것이 결정적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성차별에 관한 태도 측정에서는 33점이 나왔다. 50점 만점에 점수가 낮을수록 차별성이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받은 33점이라는 점수는 중간보다 약간 더 높은 점수로 앞서 측정해 본 성역할 정체감에서 약간의 양성성이 나온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애정관 검사
애정관 검사를 통해 내가 평소 생각하고 경험해온 사랑이 현실적인지 아니면 낭만적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최대 150점, 최소 30점이며 중간의 90점을 기준으로 낮으면 좀 더 낭만적인 사랑, 높으면 좀 더 현실적인 사랑이라 한다. 나는 74점이 나왔다. 객관적으로 점수 자체만을 따지고 보면 낭만적인 경향이 많은 사랑을 했다는 것이다. 나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이 검사를 할 때 생각한 사람은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였다. 군대가기 전에 사귀었던 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이어서 더욱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귐이 더욱 힘든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현실적인 사랑을 조금 더 생각하게 되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렸을 적엔 누군가를 좋아하면 말그대로 그 사람만 생각하면 마냥 좋고 다른것들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사랑” 이면 모두 해결될 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기에 지금 혹은 이 다음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단지 “낭만적 사랑” 이 아니라 상대방의 조건이나 주변까지도 고려하는 조금 더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