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나아갈 방향 제언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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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낙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나아갈 방향 제언
목차
Ⅰ.창조 진리와 낙태
Ⅱ.타락 진리와 낙태
Ⅲ.구속 진리와 낙태
Ⅳ.하나님 나라와 낙태
참고 문헌
본문내용
낙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과 나아갈 방향 제언
Ⅰ.창조 진리와 낙태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에서 자신이 창조하신 이 경이롭고 거대한 세상을 단 몇 가지 범주를 사용하여 설명하신다. 그 범주는 다음과 같다. 빛과 어두움, 하늘과 물과 땅, 풀과 채소와 나무, 해와 달과 별, 물고기와 새, 육축과 기는 것과 짐승, 그리고 남자와 여자. 생물 중에 인간을 제외한 다른 것들(things)은 `각기 그 종류대로`라는 표현이 수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다른 생물들이 상당히 많이 축약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인간이 하나의 범주를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간이 많은 생물들 중에 특별히 구별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범주가 암시하는 것에 부합하여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만 자신의 형상을 부여하시고 다스리고 정복하는 권세를 더하시며 `심히 좋았더라`라는 평가를 내리신다(창1:31).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세계의 중심에 인간을 두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가 생명으로 충만하길 원하셨고 그 세상을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다스리길 바라셨다.
처음 인류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의 육신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생기(breath of life)로 살아있는 존재(living being)가 되었다. 하와가 있기 전, 그가 유일한 인간이었을 때 이미 그에게 문화명령이 내려졌고 그는 순종하였다(창2:15-20).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가 만들어졌다. 아담은 하와가 자신에게서 난 것인 줄 알아보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둘의 연합은 한 몸이 되는 것이었다(창2:24). 하나님께서 하와를 지으신 이유는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지으신 넓은 공간이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으로 충만케 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다. 하와는 아담과 연합할 수 있는 영적이고 육체적인 구조와 조건을 지닌 존재로 지으심을 받았는데, 이로써 인류는 하나님의 창조가 아닌 남녀의 연합을 통해 생육하도록 되어진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첫 인류를 지으신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창조사역을 하실 것이었다면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주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타락 전 인간의 성적 연합이 어떤 형태였는지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약간의 상상력이 허용된다면 현재 인류의 생육 방식을 통해 유추해 볼 수는 있다. 아마도 타락 전에 생육의 명령이 주어진 것으로 보아서 그 때에도 성적인 연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육적으로만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즐겁고 복된 것이었을 것이다. 미움과 다툼, 거짓, 교만, 태만 등의 죄악이 없는 상태에서 상호간에 순수한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연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사랑의 결정체이며 희락 중에 희락이었을 것이다. 타락으로 인해 그러한 연합은 왜곡되고 부패하였다. 그것은 인류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수치스러운 죄악과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비속어의 상징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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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2007. 10. 15. 조선일보 사회면.
<인터넷 사이트>
http://www.sangsae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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