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원인
- 최초 등록일
- 2007.11.2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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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혈압이 생명을 위협한다.
2. 심장병을 앓고 있다면
3. 당뇨병과 뇌졸중의 관계
4. 고지혈증, 동맥경화가 원인
5. 혹시 비만이라면
6. 과음은 건강을 해친다.
7. 혈압을 높이는 흡연
8. 뇌졸중, 식생활부터 바꿔라.
9. 늘 조심해야 할 스트레스
10. 가족이 함께 하는 뇌졸중
본문내용
1. 고혈압이 생명을 위협한다.
고혈압으로 혈압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면 뇌 속을 그물망처럼 지나고 있는 가느다란 동맥, 특히 만곡부 등 혈관 벽이 고혈압의 영향을 받아 약해진다. 이렇게 약해진 혈관 벽은 부분적으로 부풀어 혹 같은 것을 만들기 쉬운데, 그 혹은 계속되는 고혈압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파열되고 뇌실질 속으로 혈액이 흘러나와 뇌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고혈압이 계속될 때 동맥은 고무호스를 수도꼭지에 연결한 뒤 물을 최대한 틀어놓은 것처럼 터질 듯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이 오래 이어질수록 긴장한 혈관 벽은 손상되고, 변성을 일으키기 쉽다.
이 손상된 혈관 벽 안쪽에 혈액 중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부착해서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그 결과 굳어지고 좁아진 혈관은 색전을 만들거나 내강을 좁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그 동맥에 의존하는 영역을 산소 부족과 영양 부족 상태에 빠지게 한다. 이것이 뇌혈전의 시작이다. 이처럼 고혈압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면 뇌졸중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물론 고혈압은 획일적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개인차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최대혈압)이 180 mm 이상, 확장기 혈압(최소혈암)이 110mm 이상이라면 위험하다고 보아야 한다.
2. 심장병을 앓고 있다면
뇌혈전은 뇌동맥의 동맥경화로 혈액이 지나는 길이 좁아져서 혈액이 정체되고, 거기에서 생긴 혈액 덩어리가 통로를 막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앞쪽에 있는 뇌 조직이 허혈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태는 뇌와는 관계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장에서 생긴 혈액 덩어리가 원인이 되어 일어날 수도 있다. 이것이 뇌색전으로, 정확한 용어로는 심원성 뇌색전증이라고 부른다.
심장은 펌프 작용에 의해 한 번의 수축으로 평균 약 80 ml, 1분간의 맥박수를 70이라고 계산하면 매분 약 5.6리터의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고 있다. 심장이 정상으로 기능하는 한 이 혈액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흐른다. 이 때문에 혈액이 응고해서 혈액 속의 덩어리, 즉 혈전을 함유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데 심장에 장애가 생겨 혈류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때는 심장 안에서 혈액이 응고되기 쉬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이 혈전이 혈류에 휩쓸려 뇌에 이르고, 거기에서 뇌의 세동맥을 막으면 뇌색전이 일어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