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공연 감상문 - 토요상설공연(황종형)
- 최초 등록일
- 2007.11.19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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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상설국악공연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여러가지 공연 중의 `황종형`의 관한 레포트 입니다.
각 테마에 관해서 느낌 위주로 작성한 레포트이며 3장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 공연에 대한 감상
- 느낀 점
본문내용
어렸을 때부터 꽤나 공연 관람을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음악과 연기를 접목시켜서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은 부모님을 따라 자주 다녔었고 비교적 문화생활에 가까운 편이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부모님과 함께 다녔던 공연관람은 친구들과 함께 연극 관람이나 콘서트로 이어졌다. 모두들 그렇듯이 대중문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왠지 멀리 느껴지는 국악에 대해선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 부모님과 함께 ‘애랑과 베비장’이라는 뮤지컬을 보러 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우리의 판소리 공연을 뮤지컬 형식으로 재편성 시킨 모습은 지루한 기색 없이 어린 나에게도 가깝게 다가왔었다. 그 밖에도 중·고등학교 때 관람했던 ‘火’ 나 ‘난타’ 등의 타악기 공연 등은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다. 그러나 정통 국악공연에 대한 만큼은 굉장히 무지한 것도 사실이고 일단 접하기를 꺼려했다. 사실 내가 연주해봤던 국악기라고는 초등학교 때 배웠던 단소와 중학교 때 잠시 배웠던 사물놀이의 북, 기본 장단정도만 두들길 수 있는 장구가 전부다. 국악공연의 주가 되는 대금, 해금, 아쟁 등은 만져보지도 못했다. 가끔 주말에 KBS1 TV에서 국악 관련 프로그램을 장시간에 걸쳐서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난 그때마다 재빨리 다른 채널로 돌리곤 했다. 일단 완창의 판소리 등은 나에게 지루하게만 느껴졌고 특히 시조 읊조림은 그보다 더 좋은 자장가가 없었다. 그래서 국악 공연 감상문 과제를 받는 순간 망연자실했었다. 생전 국악공연을 본적도 없는 내가 도대체 뭐라고 써야할까, 난 정말 아는 게 없는데.. 하는 당황스러움, 그래도 이번 기회가 내가 국악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러 가게 되었다. 역시 국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인 친구들에게도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투덜거리는 친한 친구 두 명도 동행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