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스타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1.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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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미스타드를 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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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지의 제왕3 이후로 2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감동적이라면 매우 감동적이고 안타깝다면
몹시 안타까운 아미스타드를 보았다. 군대를 법무부로 나와 재판을 여러번 보아서인지 지금이나 그때나 재판의 구성은 크게 신기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재판 처음 부분에 다수의
원고들이 나타나 소유권을 주장하는 부분은 신기했다.
영화는 초반에는 법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인권문제나 국가문제에
관심을 두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계속해서 소유권주장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영화가
좀 더 지루해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또한 타국의 압력과 자국의 내전의 위협을 감내하면서 까지도 그때 당시엔 소유물에
불과 했던 노예들의 인권을 인정하는 모습들을 보면서는 어쩔수 없는 미국영화라고
생각되었다. 법에 대해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는 탓에 영화를 보면서 법적인 문제
보다는 다른 여러 가지 의문이 생겼는데 만약에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북부가 아닌
남부가 승리했었다면 지금 미국은 어떻게 되었을 것이며 그에 따라 국제사회는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 것인가와 끌려간 노예들이 아프리카인들이 아니고 조선인들이었다면
당시의 조선의 정치가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하는 것이다.
이후에 우리나라 역시도 일본의 지배를 받으면서 노예와 별반 다르지 않은 취급을
받았다고 알고 있어서 더 궁금한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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