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의 이론과 실제] MBTI 심리검사로 통한 교육자로서 나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11.1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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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지도의 이론과 실제] 과목 레포트로 A 받았습니다.
MBTI 심리검사로 통해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교육자로서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여 그 한계와 개선할 점에 대해 기술한 레포트입니다.
[교육심리학] 과제로도 적합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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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BTI 심리검사 결과, 나는 ESTJ 성향(Extro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으로 나왔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주고 수용하기 보다는, 나의 생각을 말하고 어필하는데 익숙한 나의 외향적인 성격은 여러 학생들을 이끌며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교과교육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는 편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쑥스러워하거나 더듬거리지 않고 편안히 말할 수 있으므로 수업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수행할 때는 이 점이 한계로 작용할 수도 있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이 먼저 스스로 마음을 열 수 있게 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내 말을 하면서 ‘답답하게 가만있지 말고, 어서 너도 네 생각을 말해봐’라며 몰아붙이는 쪽에 가깝다. 이는 쉽게 자기 얘기를 꺼내길 주저하는 학생으로 하여금 강한 거부감을 불어 일으켜 오히려 굳게 마음을 닫게 만들기 쉽다.
나는 모든 일이 현실적으로 합리적이고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일을 처리할 때 나는 나의 이성적인 힘과 논리에 입각해서 그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고, 내가 찾은 결론에 대한 확신을 강하게 가진다.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결정의 합리성을 인정하고 따르도록 한다. 예컨대 학급회의에서 자리 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하자. 그런 경우 나는 학생들이 채택한 의견이 내 자신이 느끼기에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설득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거수하여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결정에 아이들이 따르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이런 나의 성격은 과업 수행의 측면에서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학생들의 의견이나 소수의 이익을 쉽게 무시하는 권위적인 교사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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