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0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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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감상문 레포트 중 하나로 제가 가본 음악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예시정도로만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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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부끄럼이 많으신 어머니께서 갑자기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저녁을 먹고 부랴부랴 OO관으로 갔다. OO강좌 때처럼 사람이 꽉~ 메우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 졸이며 갔다. 하지만 그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사이사이에 빈자리가 보일만큼 정도의 관객들이 와있었다. 들어가면서 공연 순서가 적힌 것을 받고 펜을 들고 감상을 준비했다. 간혹 늦게 오신 교수님 몇 분과 학생들도 들어왔는데 공연에 방해가 될까봐서 노래 한곡이 끝나면 한번 문을 열고 또 노래 시작하면 출입을 자제 시켰다. 이 모습을 보니까 작은 공연일지라도 공연문화가 조금이나마 정착이 되고 있음을 몸으로 느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였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기 전에 사회자께서 꼬박꼬박 노래의 유래라던가 노래에 관한 이야기 등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예전에 전유성씨가 연출한 ‘얌모얌모’라는 콘서트를 보는 것 같았다. 그때도 그 지루한 클래식음악회를 재미나게 본 기억이 났다. 이번 OO의 공연의 지휘자는 산업공학부 00학번 강 성희라는 분께서 맡아서 해주셨는데 간혹 썰렁한 멘트로 분위기를 다운시키기도 하셨지만 대체로 재미있게 해주셨다. 평소에는 재미있으신 분 인거 같았는데 긴장을 하셔서 그런지 조금 목소리가 떨리시기도 하셨다.
1부의 시작은 한국의 전통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솔로로 최은혜 님께서 불러주셨다. 이 노래는 동학농민운동 때 왜놈을 배척하기위해 녹두장군 전봉준 장군께서 지으신 노래이다. 목소리가 워낙 좋으셔서 아마추어라고 믿기지는 않을 만큼 잘하셨다. 초등학교 때 들어보고 오랜만에 들어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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