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적 문화와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07.11.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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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성적 문화와 페미니즘
목차
1. 시대적으로 본 남성과 여성
2. 남성과 여성, 바뀌어 가는 그들의 사회적 역할
3.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성차별
4. 가부장제에 대한 여성들의 도전
5. 남성들에 대한 여성, 그리고 남성학
6. 여성주의의 미래의 대책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대적으로 본 남성과 여성
남녀관계, 남녀간의, 남성과 여성... 모두 자주쓰는 말들이다. 하지만 이것을 여남관계, 여남간의 결혼, 여성과 남성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런 것들도 옛날부터 현재까지 형성되어진 남성 우월주의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 말들을 자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남자니까 이렇게 해라” 또는 “여자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말들인데, 이것들은 각각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믿기 때문에 생겨나는 말들이다.
흔히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육체적 성(性)이라고 하는 sex의 차이밖에 없다. 하지만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성보다 남성이 더 우월하고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열등하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왔다. 나는 그런 남성적 우월주의, 남성적 지배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남녀의 성에 따른 역할 분담은 원시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일명 먹이 추적자, 혹은 문제 해결자인 남성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거나 가사일이나 집안에 관련된 일보다는 밖으로 나가서 채집을 하거나 수렵을 한다는 것에 더 익숙하고 가족을 지키는 일에 더욱 익숙하였고 생존을 위해서는 이것이 그의 첫번째 과업이 되어야 했다. 반면 둥지 수호자로서의 여성들은 사회의 인프라 방면, 사냥이나 채집보다는 가정을 꾸리고 보살피는 업무에 치우쳐져 다음 세대들이 무사히 자라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 주된 임무였다. 1990년대에 들어와 남녀의 가치관을 조사한 모든 연구는, 전세계 남자의 7~80%가 자신의 일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과, 여자들의 7~80퍼센트가 가정을 제일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의 의식주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욱 바빠질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사고방식이 오늘날의 가부장적 질서를 형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1. 정유성,『따로와 끼리 - 남성 지배문화 벗기기』, 책세상문고-우리시대, 2001
2. 김미경,『여성주의적 유토피아, 그 대안적 미래』, 책세상문고-우리시대, 2000
3. 조한혜정,『성찰적 근대성과 페미니즘』, 또 하나의 문화, 1998
4. J. 세이어즈외 지음/이정원 옮김,『엥겔스 그후 100년 - 여성의 노동․여성의 삶』, 天池, 1990
5.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공저/이종인 역,『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가야넷,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