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마부시코에 대한 생태지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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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라야마부시코에 대한 생태지리적 고찰을 서술하였습니다.
스토리에서 토픽을 뽑아 이들을 독립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단순한 내용에 그치지 않고 이를 생태지리적 성찰로 서술하였습니다.
결론으로는 생태지리와 현상의 관계와 함께 사회생태와 현상에 대한 성찰 필요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1.서론
2. 칠순의 노인은 나라야마로
3. 남자아이는 논에 버리고, 여자아이는 소금에 팔린다.
4. 남의 식량을 탐한 자는 생매장 시킨다
5. 감자보다도 가벼운 아내의 정조
6. 결론
본문내용
일본은 우리나라․중국과 함께 한자를 중심으로 하여 동아시아 문명권을 이루어 왔다. 고대시대부터 많은 상호교류가 있어왔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것을 공유하였다. 광개토대왕비 하나에 한중일 삼국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각각 상이한 해석을 하는 것을 보아도 우리들은 오랜 과거 때부터 많은 것들을 공유해오고 서로서로 엮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는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많은 것을 공유하고도 있지만 지극히 다른 것 또한 많이 가지고 있다. 문화․사상․국민성의 차이가 바로 그 예이다. 이러한 차이는 어떻게 생긴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한일 양국의 생태적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지표의 다른 환경은 이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즉 땅의 불평등으로 말미암아 상이한 경관과 문화, 제도, 사상 등이 창출된다.
이러한 일본의 생태지리를 잘 보여주는 것이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동계올림픽이 열렸었던 나가노현과 니카타현의 지역으로, 험준한 산악지역이다. 이 지역은 높은 산지위에 존재하여 토지가 아주 척박하고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어렵다. 이 지역은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몇 개월 동안 고립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었다.
이 지역은 토지가 척박하고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토지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양이 매우 한정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인간의 삶은 한정된 식량을 기반으로 한 생태적 공동체의 삶이었다. 생산되는 식량의 양은 공동체원들의 생존을 위한, 최소량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삶은 오로지 생존만을 생각하는 약육강식 그 자체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과거 민중들의 삶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근본이 평야에서의 농경생활 이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일본의 그것보다는 여유가 있어서 문명과 문화, 윤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