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가 나라를 살린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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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자가 나라를 살린다
를 읽은 후
전체적으로 부분별로 내용 요약후 쓴 독후감입니다.
총 5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나는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이 과연 어떤 것들이 맞고, 어떤 것들이 잘못되었는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내가 전공하는 경제학은 크게 자유시장경제이냐 정부규제하의 경제이냐를 놓고
크게 대립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행정학 역시 정부의 규제정도를 어디까지 얼마나 해야 하는지가 바로 주요 논점의 대상이다.
결국 두 학문은 국민(모든 국민은 소비자 혹은 생산자이므로) 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기초이론이다.
지금부터는 이책의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하나씩 되짚어가며,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씩 피력하도록 하겠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법가사상의 대가인 한비자의 사상적 기초를 가지고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먼저 한비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면.
한비자는 한나라 여러 공자중의 한사람으로서 형명과 법술학문을 좋아하였다.
그의 학문을 찬찬히 살펴보면 경제제도를 정비하고, 시장경제를 중시해야한다는 현대 경제학 사고방식의 원형을 찾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경제를 옹호했다거나
그러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다. 따라서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에 비해 자세히 파고들어가지는 못하였지만,(시장경제중시를 주장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장경제에
관하여 언급한 것은 서양의 국부론보다도 먼저 글로써 남겨 졌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제 1편부터 차례로 들어가 보면 1편제목은 욕심으로서 욕심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유가와 법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독점하에서의 경쟁관계를 욕심을 이용하여 시장스스로 지배하게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의 예로써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의약분업사태를 예로 들고 있는데, 여기에서 주시해야 할 점은 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천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결과를 보고 그 결과에 대해 제재하는 것은 문제해결이 아닌, 부작용만 낳게 된다는 것이다. 의사는 버는 돈이 많으니. 진료비를 낮게 책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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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한비자가 나라를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