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7.11.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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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소고기의 금기
Ⅲ 수식 문화
Ⅳ 음식 이야기
- 커리
- 탈리
- 맛살라
- 음료
Ⅴ나오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인도를 여행하는 기간은 우리나라로 치면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가장 좋다. 인도의 지역이 워낙 넓고 따뜻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지도상에서 반을 나눈 후의 북인도는 [달라이 라마]가 있는 ‘다람살라’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과 가까운 곳이고, 가장 꼭대기에 있는 ‘레’ 는 겨울에 간다면 자친 눈이 녹지 않아 육로로 가는 방법이 사라진다. 반면 남인도는 여름에 간다면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우기로 인해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 하 가능성이 크다. 작년 인도에 갔던 시기는 여름 방학 (8월~9월)이였다. 대체로 티벳인들이 있는 북인도를 더 많이 여행하게 되었고 ‘바라나시’의 가트는 물에 잠겨버려서 유유히 걸어보는 호사를 누리지는 못 했지만 현지인과 여행자들 그리고 인도의 문화와 음식을 많이 접하고 가장 그리운 ‘바라나시’의 여행기를 중심으로 인도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2) 소고기의 금기
바라나시의 골목은 다른 인도 지역 보다 더 좁다. 여행자들 사이로 전해지던 “양 팔을 벌려 봐. 그래. 그게 바라나시 골목의 가로 넓이야.” 라는 말을 몸소 실감할 때 “소가 서 있으면 한 걸음도 뗄 수 없을 걸.”라는 말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좁은 길목을 돌아다니면서 소꼬리 맞아 보고 걸음도 떼지 못해 동동 발을 구르기도 했지만 소를 내쫓는 여행자 물론, 현지인도 없었다.
일찍이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이던 아리아인에게 있어서 소는 노역의
대상이었고, 우유나 버터를 공급하는 원천이었으며, 쇠똥은 비료와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었다. 따라서 소는 그들의 생존에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존재라는 이유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어왔다.
힌두교의 신학자에 의하면 소에는 3억 3천만의 신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 (쓰지하라 야스오 지음, 이정환 옮김/ 창해)
참고 자료
①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 (쓰지하라 야스오 지음, 이정환 옮김/ 창해)
3장 ‘음식에 대한 금기’가 성립된 진상
: 힌두교는 왜 소를 신성시하는가?
4장 ‘식사 방법과 식기’에 감추어져 있는 뜻밖의 문화사
: ‘수식’이 가장 깨끗한 음식 문화인 이유
② 세계의 음식문화 (원융희 지음/자작나무)
1. 아시아
: 인도(India) - 종교가 음식을 지배
③ 음식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 해리스 지음, 서진영 옮김/ 한길사)
3. 신성한 암소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