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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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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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모스크바행 기차를 탄 러시아 사관생도들이 1등 칸에 넘어가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교관을 피해 1등 칸에 숨게 되는데, 거기서 미국여인을 만나게 된다. 이 미국여인은 러시아에 벌목기계를 팔기 위해 발명가로부터 고용된 사람이었다. 친구들의 장난으로 제인과 둘이 남게 된 톨스토이 안드레이는 그녀와 샴페인을 마시며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이 그들의 비극적 사랑의 시작이 된 것이다.
“ 당신을 처음 만났던 기차 안에서 사랑에 빠졌죠. 전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죠. 몇 달 뒤 전 임관합니다. 사실 쥐꼬리만한 박봉에 가족도 가난하여 가정을 꾸릴 자격이 없지만 저의 간절한 소망은 당신의 사랑을 사로잡는 겁니다. 그게 제 행복입니다. 용서하십시오 “
이 장면은 정말이지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볼 때 아름다운 러시아의 배경과 이루어 지지 못한 사랑, 거기에 이송되는 안드레이를 향해 끝까지 노래를 불러주던 남자들의 우정까지, 나에겐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루어 질 수 없는 두 주인공의 사랑이 감동을 자아냈다.
이 영화를 과제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된 것 같다. 또 영화를 보면서 러시아 사회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니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던 부분까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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