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이해] 할리우드 영화속의 역사 왜곡 및 의도에 대하여

소개글

할리우드 영화속에서 나타난 역사왜곡 및 그 의도에 대하여 살펴본 글로 세 편의 영화를 선정하고, 이들 영화가 나타내고 있는 시대적 배경 및 상황에 대한 역사비틀기의 실제 및 그 이유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 선정이유
* 영화 - 알렉산더
* 영화 - 트로이에서의 아킬레스
* 영화 - 글래디에이터에서의 막시무스
* 영화 속 역사왜곡의 이유
* 맺음말

본문내용

* 선정이유
얼마 전 극장에서는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자주 상영되었었다. 영화들이 배경으로 한 역사들의 진짜 사실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곱게 보지 않는다. 우리 조는 헐리우드의 의도적인 역사 왜곡이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알렉산더, 트로이, 글래디에이터)를 각기 분석하여 그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그 역사들은 실제로 어떠하였는가? 그리고 그것이 각색되어 스크린에 비춰진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 의도는 무엇인가? 에 대해 조사해 보려고 한다.

* 영화 - 알렉산더
알렉산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위대한 정복자’이다. 아버지가 암살되자 20살의 젊은 나이에 왕이 된 알렉산더는 22살에 페르시아 원정을 감행, 32살에 페르시아 전역을 정복하고 당시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끝이라 여기던 인도의 변방 인더스강까지 진출한다. 그가 정복한 영토는 그 당시 알려진 땅의 90%라 한다. 33살에 바빌론에 돌아와 아라비아 원정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죽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렉산더는 그리스 민주주의와 헬레니즘 문명을 동방에 전파한 위대한 정복자, 4만의 군대로 15만의 군대를 참패시킨 최고의 전술가이다. 영화에서 그를 젊은 나이에 마케도니아에서부터 인도까지 점령하는 정복자 알렉산더를 그림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영화에서 그려지는 알렉산더는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그에 대한 이미지를 깨뜨리기에 충분하였다. 영화에서는 알렉산더가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헤파에스티온과 열정적으로 포옹하는 장면을 삽입하였다. 또한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손에서 키워져 마마보이적 성향을 보인다. 이 영화에서 알렉산더의 동성애, 마마보이적 성향은 알렉산더의 내적갈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내적인 갈등이 바로 정복의 힘이자 이유라는 것이다. 즉, 알렉산더는 스스로의 공포를 이기기위한 도구로 동방원정을 택했다고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 영화 - 트로이에서의 아킬레스
트로이의 목마는 우선 그리스의 신화이다. 즉 그리스 사람들이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 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실제 유물이 발견되었고 신화가 아니라 진짜 역사라 주장한다. 우리 조는 트로이의 목마가 실제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 영화와 트로이의 목마의 원작 일리아드를 비교해 보았다. 원작의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바다의 님프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남긴 황금 사과를 두고 헤라와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 아테나가 서로 다투다가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심판을 내려 아프로디테가 주인이 되었다. 그 대가로 파리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는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의 사랑을 얻게 해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