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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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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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라는 영화는 오래된 영화이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화로 소문나있다. 한참을 미루며 보지 않다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가 좋아서 남우주연상을 탔다는 소리를 우연히 드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재즈 선율을 타면서 술에 취해 몽롱한 눈빛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모습이 멋있어서 이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가 연기하는 벤이란 인물. 그가 알콜중독자가 된 이유는 그 자신조차도 알지 못한다. 부인이 자신을 떠나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지, 아니면 술 때문에 부인이 떠났는지조차도 그는 알지 못한다. 내 생각에 벤이 처음에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을 때,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났을 것 같다. 그는 어쩌면 삶이 외로워서 위로받고 싶어서 술을 마셨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를 이해하지 못한 부인은 그를 혼자 두고 떠났고, 이에 절망한 벤은 알콜중독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여간 마치 춤을 추듯이 부드럽게 술을 마시는 그의 모습은 참 매력적이다. 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로 알콜중독 상태에까지 가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술로 인해 직장에서도 쫓겨난 벤은, 술을 마시다가 죽기 위해서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우연히 창녀인 세라를 알게 된다. 몸을 팔지만 세라는 보통 상상되는 창녀들과는 다르다. 순수한 면을 지니고 있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 벤과 세라는 서로 첫눈에 반하고 둘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하룻밤을 보낸다. 세라는 벤을 매우 편하게 대하고, 그와 함께 있던 시간동안 자기 자신을 찾은 것 같은 느낌조차 든다. 다음날도 두 사람은 서로를 찾게 되고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황이 비참하지만 서로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서로를 믿으면서 함께 살기로 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매우 행복해하지만, 조금씩 지쳐가고 더군다나 주변 사람들이 그들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도박장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벤은 세라가 다른 남자와 잔다는 사실에 대해서 질투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여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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