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인생유전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0.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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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인 인생유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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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감독: 마르셀 카르네Marcel Carné.
2. 시나리오: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 시인
3. 발표년도: 1945년 (1943-44 제작)
4. 극의 구조: 2부(범죄의 거리, 하얀 남자)
a. 폐쇄된 세계: 파리의 탕플 거리(Boulevard du Temple)가 주요 무대이다. 영화의 시작과 끝은 이 거리의 모습인데, 연극에서처럼 시작에서 막이 올라가고 끝에서는 막이 내려간다. 물론 이 거리를 떠나서 영화가 전개되기도 한다. 1부에서 바티스트(Baptiste)가 가랑스(Garance)를 만나는 <붉은 목>(Le Rouge-Gorge) 식당이 있는 몽마르트(Montmartre), 2부에서 프레데릭(Fréderick)이 결투하는 숲속의 공터, 가랑스와 드 몽트레(de Montray) 백작이 머무는 호텔을 제외하고는 탕플 거리에서 영화가 전개된다. 퓌낭뷜(les Funambules) 극장, 그랑-테아트르(Grand-Théatre) 극장, 그랑-를레(Grand-Relais) 하숙집, 터키탕은 모두 탕플 거리에 위치하며 바깥 세계와 교통이 없다.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며 왜 여기에 있는지 잘 알 수 없는 등장인물들이 이 거리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b. 부동의 시간: 시간적 배경은 1840-1847년.
시간적 좌표가 추상적이어서 행동의 진행을 잘 알려주지 못한다. 1부와 2부 사이의 시간적 거리도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2부에 바티스트의 아들이 나타남은 그 동안 그가 나탈리(Nathalie)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는 시간이 흘렀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간의 변화를 나타내는 표시들은 대부분 삭제된다. 예를 들어 옷장사인 제리코(Jérico)가 변화 없이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다. 한 장소에서도 장면들이 논리적이고 서술적 관계 없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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