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의 백묵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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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의 이해 시간에 배웠던 코카서스의 백묵원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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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읽고
희곡의 이해로 코카서스의 백묵원이라는 희곡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빌려준 친구는 무척 지루한 희곡이라고 내게 말했기 때문에 나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무척 재미있었다. 극이 진행되는 과정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야기의 짜임새나 등장인물의 성격이 내 흥미를 끌었다.
이 희곡은 다른 희곡들과 달리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는 액자식 구성의 희곡이다. 마을 사람들이 가수의 지도 아래 연극을 하게 되고 그 연극은 크게 그루쉐와 아쯔닥의 이야기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루쉐와 아쯔닥이 만나서 따로 분리되어 진행되던 그들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전반에 나오는 그루쉐 이야기는 총독부인의 아이 미헬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피난하며 겪는 그루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녀는 매우 인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자신이 돌보던 아이 미헬과 함께 있게 되면 자신도 위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 차마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두지 못했기에 아이를 거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착한 그루쉐가 원치않는 결혼을 하게 되어 약혼자 시몬과의 사랑을 못이루게 되었을 때 기운이 잠시 빠졌었다. 세상은 착한 사람들 편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게다가 나중에는 총독 부인이 미헬이 자신의 애라며 재판까지 하게 되니 말이다. 그러나 아쯔닥의 재판덕에 그루쉐는 미헬과 시몬 사랑하는 두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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