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대한 사랑은 필요 없다.
- 최초 등록일
- 2007.10.2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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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에 대해 부정하는 글, 종교부정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ㆍ신에 대한 사랑은 필요 없다.
ㆍ사람들이 신에 대한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흔히 3가지 요소로 압축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적절하지 못하다.
ㆍ신에 대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다.
ㆍ참고 문헌
본문내용
ㆍ신에 대한 사랑은 필요 없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보면 “프로이트에게 있어서 신은 인간 진화의 초기 단계에서 인간이 갈망하던 모든 것이다. 곧 정신세계의 영역을 나타내는 상징이고 사랑과 진리와 정의의 상징이다.” 라고 했다. 신은 인간이 만들어 낸 존재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간이 알 수 없는 미지의 어떤 존재 혹은 어떤 영역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은 떨쳐버릴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인간을 만든 자가 신이라면, 신을 만든 자도 있어야 될 것이고 그러면 그것은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서 신이 신 자체로 존재한다는 논리는 성립 될 수 없다. 신은 인간의 정신 밖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은 인간의 마음 안에서 믿음으로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신은 종교 안에서 믿음을 통해서만 체험되어 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종교는 종교 밖에서는 해명되어 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신에 대한 사랑은 인간 스스로의 선택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즉, 신에 대한 사랑은 필요 없다.
ㆍ사람들이 신에 대한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흔히 3가지 요소로 압축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적절하지 못하다.
그 첫째는 외로움과 불안감의 해소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항상 무엇인가에 기대고 싶어 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이 있다. 그것은 ‘왜?’ 라고 물을 수 없는 인간의 본성으로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순 없다.
참고 자료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 『사랑의 기술』, 문예출판사, 2006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윤식 옮김, 『신은 죽었다』, 휘닉스,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