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의 경쟁-20세기 동아시아의 혁명과 팽창
- 최초 등록일
- 2007.10.2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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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간과의 경쟁-20세기 동아시아의 혁명과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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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세기 동아시아의 역사는, 우리자신을 잠깐 논외로 한다면 중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하여 전개되었다. 그 전개 과정의 주된 특징은 중국의 경우 국가의 자주와 부강을 이루기 위해 밖으로부터의 압력을 배제하여 진행되는 혁명, 그리고 일본의 경울 침략적 방법을 통한 국세의 팽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의 공산정권은 역사상 전례 없이 강력한 중앙집권의 통치구조를 구축하였으나 그에 대한 비판적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세기 전반까지 권력구조는, 천황을 업은 통수권 독립이라는 군국주의적 구조와 천황의 권위로써 여러 가지 제한을 가한 제국헌법체제 내의 대의정치체제가 서구에서 배운 대로의 근대적인 중앙집권적 통치 구조를 발전시켜, 그 효율성 면에서는 전쟁 전 이건 전쟁 후이건 차이 없이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동아시아의 두나라, 일본과 중국은 적어도 법제적 측면에서는 반식민지 체제로 근대를 맞았다. 이 나라들의 개국은 곧 치외법권의 설정과 관세 자주권의 상실을 특성으로 하는 불평등조약의 구속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근대 국민국가를 지향하는 두나라는 半식민지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평등 조약 폐지에 나섰다. 일본은 일찌감치 이에 성공하였다. 더나아가 ‘명치개혁’이후 40년를 전후하여 제국주의 국가 대열에 끼어 식민지를 영유하게 됐을 뿐 아니라 군사 강국이 되었고, 남만주청도를 근간으로 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는데, 전후에도 경제대국의 지위는 여전히 확보하고 있다.그러나 중국의 경우에는 불평등 조약을 폐지하는데 근 1세기가 걸렸다. 이리하여 이른바 ‘우등생’과 ‘낙후생’의 낙차가 생겨 버렸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오래 걸리기는 하였으나 중국도 결국에는 대국화에 성공하여 국제 연합 상임이사국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대국화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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