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서평]스캇펙박사의 아직도가야할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2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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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캇펙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길 이라는 책을 읽고 쓴
전체적인 내용과 끝으로 제 생각과 앞으로의 다짐을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학적 치료, 이런 말을 들으면 우리는 으레 우리와는 상관없는 단어라는 생각을 가지며 겁부터 먹기 시작한다. 나 역시 그러했다. TV나 영화에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하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오면 ‘ 저 사람은 분명 어딘가 이상해.’ 라고 생각하며 정말 정신적인 이상이나 다른 사람이 정말 손도 못 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일 때에나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은 실제로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분석, 설명하며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었는데 이것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도 많고 당장 내가 겪을 수도 있는 친근한 내용이 많았다.
사실 책 내용이 나에게 쉽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딱 보기에도 한숨부터 나오는 책의 두께에, 그리고 ‘아직도 가야할 길’ 이라는 무언가 희망적이면서도 심오한 듯한 제목. 기대와 마찬가지로 책은 부담 없이 속독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었을 뿐더러, 사람의 정신세계나 삶, 궁극적인 자아실현 등 읽고 있는 동시에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서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없었던 책이었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과제를 할 생각에 ‘그냥 끝까지만 읽자.’ 라는 오기로 독서를 마쳤지만, 읽고 나서는 ‘아, 더욱 마음속에 새기면서 읽을 걸…….’ 하는 아쉬움과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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